이날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아름인'의 리멤버데이'가 펼쳐졌다. / 사진 = 신한카드
이미지 확대보기신한카드는 이날 아름인 해외봉사단원들이 다시 모여 기수 간 교류를 위해 ‘신한카드 아름인 해외봉사단 리멤버 데이’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카드 아름인 해외봉사단은 신한카드가 매년 여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진행하고 있는 해외 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진행되고 있는 아름인 해외봉사단에 참여했던 봉사단원들이 모여 그동안 그동안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서 진행됐던 봉사활동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해외봉사단원들은 조별 모임에서 자신이 경험했던 봉사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아름인 도서관에 기증할 ‘DIY 독서대’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도원씨는 “지난 2015년에 인도네시아에서 아름인 도서관을 꾸미고 현지 아이들과 각종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봉사가 끝나고 나서는 나 자신이 자랑스럽고 훌쩍 성장했다는 느낌을 갖게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아름인 해외봉사단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8회가 진행됐다. 지금까지 활동으로 총 5개의 해외 아름인 도서관을 구축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 도서관은 국내에 이미 469개가, 아름인 해외봉사단으로 해외 5개가 구축되는 등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