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6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2018.09.06)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는 오는 16일 서울 총리 공관에서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태영닫기김태영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 시중·지방·외국계은행 등 은행장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오찬간담회를 주재한다.
이번 간담회는 이낙연 총리가 최근 경제계와 접촉한 것의 연장선 상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낙연 총리는 지난 9월 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단 등을 서울 총리 공관으로 초청하고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를 당부한 바 있다.
이번 은행장 간담회 역시 정부의 당부와 함께 업계의 의견 청취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청년 채용, 차 부품업계 여신 회수 자제 등 현안에 대한 업계의 동참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