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찬찬 프로젝트에 참가한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이 미혼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반찬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이미지 확대보기CJ제일제당은 이번 봉사주간 운영을 통해 전국 13개 사업장 총 15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진행한 봉사주간 때는 총 2000여명의 임직원 참여로 총 7683시간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먼저 설탕, 밀가루, 식용유, 고추장 등 기초 소재 식품으로 구성된 '희망나눔 선물세트' 약 2500세트를 조립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도 참여한다.
또한 '찬찬찬 프로젝트'로 임직원들이 자사 제품을 활용해 만든 총 200인분의 영양 반찬을 서울∙수도권 지역의 미혼한부모 가정에 전달한다. 이 밖에도 자사 김치 재료를 활용해 직접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김장나눔활동, 플라워 박스를 지역 아동에 기부해 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플로아트 활동 등이 예정됐다.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지난달 말 전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대기업 임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봉사활동을 통한 보람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