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남성현 연구원은 “3분기 영업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며 “전사적 노력으로 비용 효율화를 달성했고 일부 상품 구매통합으로 마진율을 개선했으며 호텔사업부와 슈퍼마켓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전체적으로 편의점과 이외 사업부 업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긴 이르지만 구조적인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 비편의점 사업부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4분기에도 경쟁사와 차별적인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편의점 업황 둔화 우려가 있지만 비편의점 부문 성장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고 비용효율화와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어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