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주류
이번에 수출하는 클라우드는 캔과 병을 합쳐 총 2만8000 상자 규모다.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지역 대리상을 거쳐 주요 편의점, 마트 등 가정 채널과 음식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주류는 현지 대리상과 협력해 몽골어를 사용한 클라우드 영상 광고를 활용하고 전용잔을 비롯한 다양한 판촉물을 통해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기존에도 몽골에 진출한 국산 맥주들이 있지만 프리미엄급 맥주는 클라우드가 처음”이라며 “몽골은 한류 영향으로 한국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시장인 만큼 빠르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미국, 호주, 중국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클라우드를 수출하고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