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준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가운데)과 김종훈 SC제일은행 디지털사업부 상무(오른쪽)가 1일 싱가포르 힐튼호텔에서 리테일 뱅커 인터내셔널로부터 '고객 신규가입 및 커뮤니케이션(Excellence in Client on-boarding and communication)'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SC제일은행
또 디즈니와의 제휴를 통해 출시한 마블 체크카드와 통장은 '역동적인 제3자 파트너십(Dynamic Third-Party Collaboration)' 부문에서도 우수상(Highly commended)을 수상하면서 2년째 수상을 이어갔다.
리테일 뱅커 인터내셔널은 소매금융에 특화된 글로벌 금융 전문지로, SC제일은행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 SC제일은행은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 내에 개설 및 운영하고 있는 '뱅크샵' 및 '뱅크데스크', 페이코(PAYCO)와의 제휴 등으로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
셀프뱅크는 SC제일은행이 지난해 2월에 출시한 모바일 금융 앱으로서 SC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 본인인증만으로도 즉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1월 본인인증 절차가 더욱 간편해지고, 적금, 외화예금, 신용대출까지 가입 가능 상품이 확대됐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또 SC제일은행은 지난해 4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마블 및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로 디자인한 체크카드와 통장을 선보였다. 지난 26일에는 4월말 개봉 예정인 마블 스튜디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기념해 '어벤져스'와 '블랙 팬서' 캐릭터 디자인의 체크카드와 통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장호준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이번 수상은 SC제일은행의 고객 중심 디지털 서비스 개발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