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같은데, 돈값은 달랐다…신세계 정용진 vs 정유경, 누가 잘했나 [가성비 C레벨]
신세계그룹 정용진·정유경 남매가 올해 2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정용진 회장이 이끄는 이마트는 본업의 선방에도 스타벅스코리아 등 자회사 부진으로 적자 전환했다. 반면 정유경 회장이 이끄는 ㈜신세계...
2026-08-21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현장] 패션 넘어 뷰티로…성수 물들인 무신사 ‘무뷰페’
‘무신사타운’으로 불리는 서울 성수동답게 성수역을 나서자마자 ‘무신사뷰티페스타 인(in) 성수’ 행사 가방을 든 사람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유동인구가 많은 성수동에서도 체감상 10명 중 1명은 행사장을 ...
2026-08-20 목요일 | 박슬기 기자
GS더프레시, 가맹 500호점 돌파 “가맹 중심 성장 가속”
GS리테일이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GS더프레시가 가맹점 500개를 넘어섰다. 가맹점 중심의 출점 전략과 퀵커머스를 앞세워 근거리 장보기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GS리테일은 20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GS더...
2026-08-20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이랜드, 호카 국내 총판 맡는다…조이웍스와 계약 분쟁 속 사업권 이전
이랜드가 글로벌 러닝 브랜드 호카의 새로운 국내 유통사로 선정됐다. 기존 총판사인 조이웍스가 미국 본사 데커스와 계약 해지를 둘러싼 분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호카의 국내 사업권이 이랜드로 넘어가게 됐다. 203...
2026-08-20 목요일 | 박슬기 기자
DQN‘돈값 한’ BGF리테일·‘주주 챙긴’ 신세계…롯데쇼핑은 ‘최고 보수’ [가성비 C-레벨]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유통사 가운데 임원 보수 기준으로 BGF리테일이 가장 효율적인 경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는 주주성과 대비 보수 효율이 높았고, 롯데쇼핑은 영업이익 대비 보수 부담이 가장 컸다. 국...
2026-08-1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조좌진 하나투어 신임 대표, 중장기 전략 발표…“프리미엄·인바운드·AI 강화”
조좌진 하나투어 신임 대표집행임원이 프리미엄 테마 여행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인바운드 사업,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전략을 내놨다.하나투어는 조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본...
2026-08-1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24, 폭우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물품 지원
이마트24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통영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이마트24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재해구호 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2026-08-1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百, 잠실 월드몰에 英 브랜드 ‘팔라스’ 매장 오픈 “유통사 최초”
롯데백화점이 오는 22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영국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팔라스(PALACE)’ 매장을 연다고 18일 밝혔다.매장 면적은 약 155㎡다. 압구정과 홍대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매장이자 전 세계 열 번째 오...
2026-08-1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더 플라자, 3년간 리모델링 거쳐 ‘7성급’으로 2029년 재개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서울 중구 소공동의 더 플라자를 전면 리모델링한다. 스위트 객실과 비즈니스 공간을 확대하고 파인다이닝·문화예술 콘텐츠를 강화해 글로벌 VIP 수요를 겨냥한 고급 호텔로 재편한다는 계획이...
2026-08-1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재개장 닷새간 매출 437억…중단 전보다 191%↑
홈플러스가 영업을 재개한 뒤 닷새간 43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 중단 전보다 매출과 방문객 수가 크게 늘었지만, 재개장 기념 할인행사와 광복절 연휴 효과가 반영된 만큼 이를 경영 정상화의 신호로 판단하기...
2026-08-1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免, 업계 최초 ‘AI Smart CCTV’ 도입 “안전관리 강화”
신세계디에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면세점 매장과 물류센터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고객과 현장 근로자의 위험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기존 방식에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2026-08-1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에이블리 플레이스, 공식 출시 12일 만에 거래액 1억 돌파
에이블리가 패션 상품 중심의 플랫폼에서 체험과 레저를 아우르는 ‘경험 커머스’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용자의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상품뿐 아니라 오프라인 활동까지 추천하며 플랫폼 체류 시간...
2026-08-1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현장칼럼] 돈 쓰기 무서워 ‘카톡 생일’ 숨기는 젊은이들
기자는 한때 ‘생일’날 받은 선물의 규모를 ‘자랑’이라 여겼다. 선물의 개수는 마치 인맥의 넓이와 관계의 깊이를 증명하는 숫자처럼 느껴졌다.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받은 선물 사진을 올리고 ‘이렇게 많...
2026-08-1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가전양판점 공식 깨야 산다…롯데하이마트 김종윤의 첫 승부
롯데하이마트가 자체브랜드(PB) 확대와 매장 혁신, 생활밀착형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기존 가전양판점의 공식을 깨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하지만 올해 상반기 성적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2026-08-1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무신사, 필리핀 최대 기업 ‘아얄라’와 맞손…K패션 동남아 공략 확대
무신사가 필리핀 아얄라그룹과 손잡고 현지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확인한 K패션 수요를 바탕으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열고 동남아시아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무신사는...
2026-08-1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애경산업, ‘해외 성장세’에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수익성은 반토막
애경산업이 화장품과 퍼스널케어의 해외 판매 확대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0% 이상 감소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애경산업은 올해 2분기 연결 ...
2026-08-1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컬리, 2분기 영업익 274억 ‘역대 최대’…순이익도 흑자전환
컬리가 올해 2분기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마켓컬리와 뷰티컬리 등 주력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판매자배송상품(3P)과 풀필먼트서비스(FBK) 등 신사업 확...
2026-08-1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SSG닷컴, 온라인 장보기 성장세…“신규 멤버십·배송 시너지”
SSG닷컴이 이마트 점포를 활용한 배송망 확대와 유료 멤버십 강화에 힘입어 온라인 장보기 사업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12일 SSG닷컴에 따르면 지난 7월 그로서리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지난 ...
2026-08-1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13일 67개 점포 영업 재개…59곳 온라인도 정상화
홈플러스가 지난달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전국 67개 점포의 영업을 13일부터 재개한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영업도 함께 정상화한다.1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해당 점포들은 재개장을 앞두고 최종 운영 상태...
2026-08-1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백화점 끌고 전 자회사 흑자…신세계,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썼다
㈜신세계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력인 백화점이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디에프 등 연결 자회사들이 잇달아 흑자 전환하며 힘을 보탰다.11일 신세계에 따르면 올해 2분...
2026-08-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갑질폭행 ‘호카 사태’ 반전…조성환 전 대표 “판권 노린 기획 사건”
조성환 전 조이웍스 대표의 이른바 ‘갑질 폭행 사건’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경쟁업체 관계자들이 해당 폭행 사건을 사전에 ‘기획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조이웍스는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
2026-08-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컬리, 하반기 첫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최대 90% 할인
컬리는 올 하반기 첫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를 열고 1만여 개 뷰티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선케어와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바디용품 ...
2026-08-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BGF리테일 민승배, 다음 스텝은 ‘글로벌 K-편의점’ 왕좌 [CEO 포커스下]
민승배 대표가 이끄는 BGF리테일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K-편의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에서는 공격적인 출점으로 CU 브랜드를 키우고, 국내에서는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특화점포를 확대하는 전략을 통...
2026-08-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