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3Q 영업익 504억 흑자 유지…신작 13종 앞세워 ‘성장 기어’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신작 출시 공백기 등 일시적 요인에 따른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조정 속에서도,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와 기존 라이브 게임의 탄탄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넷마블...
2026-11-05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브리사부터 K9까지' 기아 세단 역사…전동화 시대 부활 승부수
기아가 글로벌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세단의 존재감은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 과거 브리사와 콩코드, 크레도스부터 K 시리즈까지 이어지며 기아의 승용차 헤리티지 한 축을 맡았던 세단 라인업이 SUV 중심 시...
2026-11-05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기아, 차량용 반도체 ISO 국제표준 인증…‘반도체 자립’ 속도
현대자동차·기아가 자체 구축한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단순한 부품 조달을 넘어 차량의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온칩(SoC) 등 핵심 반도체를 독자 기획부터 설계·검증까...
2026-11-05 목요일 | 김재훈 기자
‘ESS로 수익 방어’ 에코프로비엠, 3Q 영업익 120억 ‘7분기 연속 흑자’
에코프로비엠이 글로벌 전기차(EV) 수요 둔화(캐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AI 데이터센터 확충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파워 애플리케이션(P/A) 수요 급증에...
2026-11-05 목요일 | 김재훈 기자
Why Hyundai Won’t Give Up on Hydrogen: From Carmaker to Energy Supplier
GOYANG, Gyeonggi Province – “The fuel cell stack is one of the areas with the highest technological barriers to entry, built up through Hyundai Motor Group’s independent development over the past 3...
2026-11-05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현장] ‘차량 넘어 에너지 패권’…현대차, 수소 사업 놓지 않는 이유
“수소연료전지 스택은 지난 30년간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자 개발하며 쌓아온 기술적 진입장벽이 가장 높은 분야 중 하나다. 지금 당장 수소를 포기한다는 것은 글로벌 거대 자본이 진입할 미래 친환경 에너지 표준전...
2026-11-0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현장] “소음도 진동도 없다”…킨텍스 감싼 현대차그룹 ‘수소 밸류체인’
“엔진 진동도, 소음도 없다. 수소차가 상상 이상으로 우리 일상에 바짝 다가온 느낌이다.”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한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6(WHE 2026)’ 현장. 현대자동차그룹 전시관...
2026-11-0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3Q 적자’ 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 흥행·신작으로 4Q 반등” 강조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공백기와 기존 흥행작의 매출 하향 안정화 여파로 3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10월 출시 이후 흥행궤도에 오른 핵심 신작과 향후 출시될 대형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4분기부터 본...
2026-11-0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보는 MMO’ 시대 열었다…엔씨 ‘아이온2’, 글로벌 스트리밍 돌풍
엔씨 대형 신작 MMORPG '아이온2'가 장시간 플레이 위주의 특성으로 인해 게임 스트리밍 시장에서 소외받던 기존 MMORPG의 편견을 깨고 글로벌 흥행과 '보는 재미'를 동시에 잡는 기염을 토했다.글로벌 서비스 시작과...
2026-11-0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내실 키운’ 컴투스그룹 ‘재무통 콤비’, 연임 여부 촉각 [2027 인사 풍향계]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와 남재관 컴투스 대표 모두 오는 2027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이사 임기가 만료된다. 두 수장 모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친 그룹 내 대표적 ‘재무 전문가’라는 공통점...
2026-11-0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3Q 호조’ LG엔솔 "2028년까지 북미 ESS 물량 확보…추가 수주 논의 중"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추가 수주를 추진한다. 현지 생산 배터리에 대한 고객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2028년까지 계획된 생산능력의 상당 부분을 이미 확보했기 때문이다.LG에너지솔루션...
2026-11-0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기아, PBV 앞세워 일본 데뷔전…봉고 신화 재현한다
기아가 독자 개발한 목적기반차량(PBV)을 앞세워 '외산차의 무덤'이라 불리는 일본 모빌리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1980년대 일본 마쓰다와 기술 협력으로 탄생해 기아를 '상용차 명가' 반열에 올린 '봉고' 역사를...
2026-11-0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웹젠, 뮤 IP 기반 신작 MMORPG ‘뮤 테오스’ 확정
웹젠이 신작 MMORPG ‘뮤 테오스’ 게임 정보를 공개하는 등 뮤 IP 기반 신작 라인업 다각화를 본격화한다.3일 웹젠이 202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뮤 IP 신작 뮤 테오스 BI를 공개한다.뮤 테오스는 뮤 I...
2026-11-0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 제조사 데이터로 인증중고차 신뢰 높인다
현대자동차가 불투명한 정보와 허위 매물 우려가 끊이지 않던 중고차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차량과 관련된 제조사 데이터 제공을 확대한다. 이번 서비스는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최적의 차...
2026-11-0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크래프톤, ‘피지컬 AI’ 가속…로봇 AI ‘루디 0.2’ 공개
크래프톤이 가상 공간의 경계를 넘어 로봇용 AI 시스템 ‘루디 0.2(Ludi 0.2)’를 공개하며 신사업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이번 AI 공개는 단순한 게임 개발사를 넘어 가상과 현실을 잇는 첨단 AI 기업으로 체질을 전...
2026-11-0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이재용, 창립기념일 日 달려갔다…AI 반도체 ‘첨단 패키징’ 현장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 창립기념일 당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첨단 반도체 패키징 연구거점 ‘APL(Advanced Package Lab)’을 찾아 차세대 공정·소재 기술 현황을 전격 점검했다.개소 두 달 만에 이뤄...
2026-11-0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넷마블 방준혁, 3741억 차입해 지배력 ‘득템ʼ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중국 텐센트 지분 일부를 인수해 지분율을 38.34%로 끌어올리며 지배력을 공고히했다. 이전까지 텐센트는 넷마블 지분 18% 이상을 보유한 2대 주주였다.방준혁 의장은 특히 지분 매입에...
2026-11-0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 정의선, 무뇨스를 바라보는 근심어린 눈초리 [2027 인사 풍향계]
현대자동차그룹 연말 정기 임원 인사가 다가오면서 정의선 회장의 경영진 재편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글로벌 통상 불확실성과 완성차 시장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와 로보틱...
2026-11-0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형보다 나았던 기아, 3Q 영업익 1조8183억 전년비 24.3%↑
기아가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형인 현대자동차보다 나은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차가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과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한 반면 기아는 글로벌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2026-10-30 금요일 | 김재훈 기자
[THE COMPASS] 방산 떼어낸 현대위아, ‘독자 생존’ vs ‘내부 종속’ 갈림길
현대위아가 공작기계 매각에 이어 알짜 방산사업마저 현대로템에 넘기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대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방산 매각으로 확보한 약 3500억 원 실탄은 통합 열관리 시스템과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신사...
2026-10-30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모비스 “11월 아틀라스용 액추에이터 시제품 공급”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를 넘어 로보틱스 영역으로 사업 영토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특히 내달부터 보스턴다이나믹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에 탑재될 액추에이터 시제품 생산에 돌입하며 그룹 내 로봇...
2026-10-30 금요일 | 김재훈 기자
“글로벌 장기 IP로”… 펄어비스, ‘붉은사막 인핸스드’ 글로벌 출시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의 DLC(다운로드 콘텐츠, 화장판) 출시하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붉은사막 IP(지적재산권)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장기 프랜차이즈로 키워 간다는 구상이다...
2026-10-30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환율·HEV’로 방어…현대차, 3Q 영업익 2조6772억 5.5%↑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산업 수요 감소와 국내외 공장 생산 차질이라는 대내외 복합 악재 속에서도 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하이브리드(HEV) 중심 고부가가치 믹스 개선을 발판 삼아 3분기 수익성을 지켜냈다.다만 지정...
2026-10-29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