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신증권, 아연·니켈 ETN 4종 출시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9-26 15:59 최종수정 : 2017-09-26 16:1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대신증권, 아연·니켈 ETN 4종 출시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대신증권이 아연·니켈 ETN 라인업을 강화한다.

대신증권은 26일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아연·니켈 상장지수증권(ETN)의 인버스(일일 등락률의 -1배 추종), 레버리지(일일 등락률의 2배 추종) 등 4종의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신규 상장되는 ETN은 '대신 인버스 아연선물 ETN(H)', '대신 2X 아연선물 ETN(H)', '대신 인버스 니켈선물 ETN(H)', '대신 2X 니켈선물 ETN(H)' 등 총 4개의 종목이다. 인버스는 런던금속거래소(LME)에 상장되어 있는 아연선물과 니켈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1배 추종하는 상품이고, 레버리지는 일간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현재 비철금속은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연내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가 맞물리면서 가격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향후 중국 정부의 생산 제재 및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추세적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상품은 환헤지형 상품으로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단, 기초자산 의 가격 변동에 따라 투자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만기는 5년이며, 인버스는 연 0.9%, 레버리지는 연 1.5%의 제비용이 발생한다. ETN 상품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대신증권 홈페이지와 고객감동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환목 대신증권 마켓솔루션부문장은 "아연·니켈 ETN은 8월 상장 후 투자자들이 광물 원자재 투자에 관심을 보이며, 일 평균 10만주가 거래될 정도로 성장했다"며 "최근 아연니켈 가격의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인버스와 레버리지 상품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