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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평가, 52억원 3자배정 증자…한국투자증권 2대 주주 참여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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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9-24 17:02

주주기반 하나은행·KTB·NH·유진투자증권 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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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서울신용평가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개최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지분율 9.99%), KEB하나은행(지분율 4.99%), KTB투자증권(지분율 4.99%), NH투자증권(지분율 3.33%), 유진투자증권(지분율 3.33%) 등이 신규주주로 참여한다. 신규 조달자금은 총 52억5000만원 규모(70만주, 액면가1.5배)이며, 총 지분의 35%를 점하게 된다.

이번 증자를 통해 증권사, 은행 등 금융기관이 주주로 참여하게 됨으로써 서신평은 대외공신력 제고는 물론 신용평가사업 기반확충을 위한 안정적 재원마련에도 성공했다. 신규주주는 단순 지분투자 목적이며 경영참여는 하지 않는다.

지난 2016년 1월 분사 후 한국신용평가 출신의 김현수 대표체제 하에 새롭게 출범한 서신평은 신용평가 선진화와 회사채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 하에 회사채 인가를 통한 제4 종합신용평가사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신용평가 정보공급을 위해 기존 전문가 시스템을 보완하는 빅데이터·AI(인공지능) 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할 평가모델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신용평가 관계자는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등 차별화된 신용평가 사업모델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증자를 통해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시너지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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