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25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 전기차 전환/ 사진제공=우리은행
이날 공동 선언에서 우리은행은 금융기관 최초로 내연기관 자동차 사용을 중단하고 전기차 사용 확산에 동참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2025년까지 전환 가능한 모든 업무용 차량은 전기차로 교체하고 올해 말까지 서울 중구 본점에 급속충전기 10여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전기차 구매와 이용 확산을 위해 전기차를 구매하면 0.7%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맑은 우리CAR 대출'과 전기차 충전요금을 하루에 1회, 월 5000원까지 30% 할인하는 '맑은 우리 카드'를 출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기차 보급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환경부 등과 관련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