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추석 연휴기간 중 금융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금융위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에게 1인당 1000만원 기준 소액 대출도 실시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부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추석 연휴 금융 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방안에 따르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을 통해 중소기업이 명절 기간 중 운전자금, 결제성 자금 등에 공백이 없도록 총 11조2000억원을 공급한다.
또 대금결제, 상여금 지급 등에 쓰일 자금 증가에 맞춰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4조6000억원 규모 보증을 제공하는 방안도 담겼다.
아울러 정부는 전통시장 영세상인에 대해 미소금융을 통해 연 4.5% 금리로 1인당 1000만원 이내 소액대출도 실시하기로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