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훈련장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해킹방어 훈련시스템을 활용한 교육이 보다 현장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격조와 방어조 등 팀 간 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30명의 교육생이 동시 훈련할 수 있는 규모이며 웹, 네트워크, 모바일 등 다양한 모의 전자금융사고 시나리오에 기반한 실전형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해킹방어 훈련장을 이용하는 교육은 금융보안 전담인력양성 과정 등 5개 교육 과정이며 270명 교육생 배출을 목표하고 있다.
향후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 보안 담당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핀테크,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보안 등 최신 사이버 공격 및 방어 동향에 따른 신규 훈련과정을 지속적으로 추가 보완할 계획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