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효성, 임시주총서 불발된 사외이사·감사위원 7명 선임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7-09-22 11:24 최종수정 : 2017-09-22 14:43

손영래 전 국세청장·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임명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효성이 신임 감사위원을 선임했다. 지난 정기주주총회에서 불발된 감사위원을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통과시켰다.

22일 서울 마포 효성빌딩에서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앞서 주통에서 주주들의 반발로 무산됐던 감사위원에 손영래 전 국세청장,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권오곤 전 부장판사가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의장을 맡은 김규영 대표이사는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의 선임을 통해 우리 회사의 발전과 주주가치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경영실적 개선과 투명한 기업경영 실현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감사위원 선임에는 의결권이 있는 주식 3% 이상을 보유한 주주도 감사위원 선임 시 3% 초과분에 대해서 의결권 행사가 제한돼 대주주의 의결권이 약화된다.

손영래 전 국세청장,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권오곤 전 부장판사, 정상명 전 검찰총장 등 총 4인은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이 중 손영래, 김명자, 권오곤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앞서 효성은 지난 3월 정기 주총에서 김상희·한민구·손병두·이병주·박태호 이사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은 통과 됐었으나 김상희·한민구·이병주 이사의 감사위원 선임 안건은 독립성 논란으로 주주들의 반대에 의해 부결된 바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