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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딧 13만건 투자데이터 분석…분산투자 절세효과 높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9-19 10:42

투자원리금 재투자 월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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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딧 13만건 투자데이터 분석…분산투자 절세효과 높아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렌딧이 13만건 투자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렌딧은 13만건 투자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P2P 투자 꿀팁 3가지’를 공개, 분산투자가 절세효과가 높다고 19일 밝혔다.

렌딧은 분산투자할 경우 평균 실효세율이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200만원 투자 시 100개 이하 채권에 분산투자했을 때 실효세율은 23.8%이나 101~200개 구간으로 분산하면 19.5%, 201~300개 구간은 15.7%, 300개 초과 시 14.8%로 실효세율이 감소했다.

분산투자는 원금 손실도 줄여준다.

렌딧 투자자 데이터 분석한 결과, 100개 이하 채권에 분산한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은 6.3%, 101~300개 구간 분산투자 시 원금 손실 가능성은 0.5%까지 감소했다.

특정한 채권에 일정 비율 이상으로 몰아서 투자한 경우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높아진다.

분산투자한 채권이 100개를 초과하더라도 만일 1개의 채권에 투자금의 4%를 초과해 몰아서 투자한 경우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4%로 나타났다. 1개 채권에 투자금의 4% 를 초과한 금액을 투자한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이 8.4%로 드러났다. 그러나 투자금의 비중을 모든 채권에 1% 이하로 고르게 분산투자한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은 0%로, 1~2% 비중으로 분산투자한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은 100개 이하 분산투자 시 1.5%, 100개를 초과해 분산투자 한 경우 0.1%로 크게 감소했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투자 데이터를 분석해 볼 결과, 효과적인 분산투자 방식과 수익 창출 원칙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 고객이 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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