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주관사인 대신증권은 지난주 14일부터 15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수요 예측에서 기관배정물량인 155만주 모집에 636곳의 기관투자자가 몰리면서 534.2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공모물량인 200만주는 기관투자자 77.5%, 일반투자자 20.0%, 우리사주 2.5%로 배정이 확정됐다.
에스엔피월드의 공모주식수 200만주이며 공모유입자금은 102억원이다. 19~20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40만주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자금의 90% 이상을 신사업장 건설자금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9월 28일이며,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