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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시중은행 600조 국민연금 주거래 쟁탈전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입력 : 2017-09-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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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10년 수성…KB국민·신한·KEB하나·우리 입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행권이 600조원 규모 운용자산의 국민연금공단과 거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의 주거래은행 선정을 위한 입찰 마감일인 전날(13일) 주요 4대 시중은행인 KB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3년간이며 이후 1년 단위 평가를 거쳐 최대 5년(2회 연장)까지 주거래은행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되면 자금 결제 입출금·국고납입·일일 예치금 관리 등 기금 운용에 관한 업무와 보험료 수납·연금지급, 법인카드 관리, 임직원 급여 지급 등 업무를 맡고 안정적 수수료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 주거래은행은 2007년부터 신한은행이 10년째 담당하고 있다. 일각에선 경쟁 과열 우려도 나오지만 국민연금공단 운용자산 규모가 해마다 확대되고 있어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올해 6월말 기준 국민연금공단 운용자산(기금적립금)은 597조8000억원이다.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 국내 채권, 국내 대체투자, 사무관리 등 4개 분야의 수탁은행 선정도 진행중으로 역시 4대 시중은행이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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