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플러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삼성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M9000’ 시리즈를 선보인 이후 6년만에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카테고리에서 ‘김치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김치플러스’는 삼성전자가 수년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 조사를 통해 김치보관량은 감소한 대신 다양한 식품을 전문적으로 보관하기를 원하는 니즈와 김치에 대한 더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반영해 전문적인 보관을 해 주길 원하는 니즈를 모두 반영한 제품이다.
‘김치플러스’는 김장철과 같이 김치 보관량이 많은 시기에는 풀 메탈쿨링으로 ±0.3℃ 이내 오차 범위의 온도를 유지해 땅속과 같은 환경에서 김치맛을 지켜주고, 김치 보관량이 적은 시기에는 냉장고 저장이 어려웠던 열대과일과 뿌리 채소 등까지 최적 상태로 보관해 기존 김치냉장고의 연중 활용도를 극대화한 신개념 냉장고다.
이무형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상무)는 “삼성 ‘김치플러스’는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별 맞춤 보관기술로 기존 식품 저장 문화를 완전히 바꿔놓을 신개념 제품”이라며,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에 맞는 혁신 제품을 계속 선보여 김치 냉장고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김치플러스’는 혼드 실버(Honed Silver), 혼드 블랙(Honed Black) 등 총 7가지 패턴에 584ℓ, 486ℓ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49~599만원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