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2일 상장공시위원회를 열어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를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유는 감사의견 거절로 주식수는 보통주 9785만9639주다.
상장폐지 예고 기간은 13일부터 15일까지다. 이후 18일부터 26일까지 정리매매를 진행한다. 27일 최종 상장폐지된다.
앞서 중국원양자원은 허위공시와 회계문제 등으로 수차례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 중국원양자원이 상장폐지되면 국내 주식시장에서 퇴출당한 중국 기업은 총 9개로 늘어나게 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