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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1년 내 상환 확률 높인 ELS 공모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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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9-1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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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4일까지 일본지수(NIKKEI225), 유럽지수(EuroSTOXX50), 항셍지수(HSI) 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주가연계증권(ELS) 9249회 리자드 스텝다운형’을 총 4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리자드 ELS’란 도마뱀(Lizard)이 위기 시 꼬리를 자르고 탈출하는 것처럼 ELS가 조기에 상환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더라도 중도에 상품을 상환할 수 있는 조건(리자드 조건)을 추가한 새로운 구조의 상품을 말한다.

TRUE ELS 9249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만기) 이상이면 연 5.00%로 수익 상환된다. 단, 2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위 조기상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해당기간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의 75%(리자드 조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5%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 받고 상환된다.

만약 리자드와 만기 상환 조건을 모두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는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 가능 조건(최초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 15%(연 5%)의 수익률로 상환되며,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리자드 ELS는 추가 상환조건을 부여해 1년 내 해당 배리어를 밑돌지 않으면 상환이 가능해 안정성이 높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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