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핀테크

삼성전자 “완전자급제, 유통생태계 파괴 우려된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입력 : 2017-09-12 13:25 ㅣ수정 : 2017-09-12 13:26

- +






△삼성전자 서초 사옥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가 단말기 완전자급제 시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전체 유통시장의 붕괴에 따른 고통이 염려되고 이는 시장 생태계 파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12일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김진해 삼성전자 전무는 “통신사와 전자업계 등에서 완전자급제에 대한 많은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며 “전체적인 유통 구조를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속단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한 공론화를 통해 결론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이는 상당히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고 밝혔다.

또 김 전무는 삼성전자는 글로벌 회사기 때문에 한국시장만 두고 가격 조정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첨언했다. 글로벌 전체적인 기준에 의해 가격이 움직이고 결정되기 때문에 한국시장만 가격을 높게 하거나 낮게 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는 “완전자급제를 보면 가격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는데 거게에는 온도차가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김승한 기자 기사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