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흥식 신임 금감원장 “하나금융지주와의 유착 절대 없을 것”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9-11 10:58

취임식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최흥식 11대 금융감독원장이 취임식 후 기자실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전하경

△최흥식 11대 금융감독원장이 취임식 후 기자실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전하경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최흥식닫기최흥식기사 모아보기 신임 금융감독원장은 “노조에서 하나금융지주 출신이라는 점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계신걸로 들었다”며 “(하나금융지주 출신이라는 이유로) 우려하는 유착관계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최흥식 신임 금감원장은 11일 11대 금융감독원장 취임식 이후 가진 3층 브리핑석에서 열린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쳐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 하나금융지주 사장은 역임한 바 있다.

최 원장은 금융소비자가 금융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년이 지난 지금 감독기구에 와보니 금융통합기구에서 있었을 당시와 지금의 시장 상황이 바뀌었다”며 “금융 양극화가 심화된 현재 금융당국이 금융 수요자가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간의 업무에 대해서도 법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법과 제도 상에서 규정하는 금감원의 권한을 준수하고 선을 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다주택자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처음 거주했던 집 환경이 노후돼 집을 옮긴것일 뿐, 2개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점은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