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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금감원장에 최흥식 전 하나금융 사장 내정…첫 민간 출신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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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9-06 09:08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 대안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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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서울시립교향학단 대표

최흥식 서울시립교향학단 대표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새로운 금융감독원장에 최흥식닫기최흥식기사 모아보기 서울시립교향학단 대표(전 하나금융 사장)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 대표가 임명되면 첫 비행시 출신의 민간 금감원장이 될 전망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조만간 절차를 거쳐 최 대표를 금감원장에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1952년생인 최 대표는 경기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수료한 최 대표는 파리 제9대학에서 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현대경제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금융연구원장,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하나금융지주 사장을 지냈다. 2015년부터 서울 시향을 이끌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006년부터 서울시향을 후원해오고 있다.

최 대표는 2014년 12월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가 폭언 논란으로 사임한 후 새롭게 부임했다. 청와대는 금감원장에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을 내정하려했지만 금융 경력이 없다는 참여연대 등 반대 세력들의 지적에 따라 이같이 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 대표가 임명되면 첫 민간 출신 금감원장이 되며 이번 주 내정자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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