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종구 "금융민주화 전담조직 연내 구성"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9-04 11:07

"금융그룹 통합감독 도입방안 10월 추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정책 추진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사진제공= 금융위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정책 추진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사진제공= 금융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위원장(사진)이 4일 "금융위원회 내에 금융부문 경제민주주의 과제 추진을 전담하는 별도 조직을 금년중 최대한 조속히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부문이 경제민주주의 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에 기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지주회사법 적용을 받는 금융지주그룹 이외 금융모회사 그룹, 금산 결합 그룹에 대해 통합관리하는 금융그룹 통합감독,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을 지칭하는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경제민주주의 주요 과제는 상호보완적으로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그룹 통합감독 방안의 경우 오는 10월 중 마련하기로 했고, 스튜어드코드십 코드 확산은 상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개별기업 지배구조 개선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계열사 부당지원 등에 대해서는 금융그룹 통합감독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겠다고 했다. 기업의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이행을 기관투자자들이 스튜어드십 코드 채택을 통해 점검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기로 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금융그룹 통합감독 구축,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이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일관된 원칙 하에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