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지난 1일 마포구 소재 서울창업허브에서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2기 스타트업 네스트 기업 선정에는 미래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216개 초기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60개 유망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는 신보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유망창업기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4단계로 구성된 One-stop 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컨설팅,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보증‧투자‧보험 등 융‧복합 금융지원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 민간투자자 등을 통한 투자 유치기회도 제공한다.
상반기 선발된 40개 제1기 네스트 기업은 신보의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발전시키고, 민간투자 유치‧크라우드펀딩 성공‧해외판로 개척‧고용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창업육성 플랫폼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