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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출범 한달…신규가입 300만 돌파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8-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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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이미지/ 자료=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이미지/ 자료= 카카오뱅크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한국카카오은행)가 영업 개시 한 달만에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대고객 서비스 한달째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가입자수를 의미하는 신규 계좌개설 좌수가 307만건을 기록했다.

예·적금 등 수신액은 1조9580억원, 여신액(대출 실행금액 기준)은 1조4090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은행권에 금리, 수수료 인하를 불러 일으키며 '메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대출 지연과 소비자 상담 병목 등에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인기를 모은 체크카드도 신청 뒤 수령까지 2~3주나 걸려 이용자 불만이 나오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대출 폭증으로 최근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줄이기도 했으며, 9월 중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24일 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 검사역을 파견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금감원은 대출 급증에 따른 연체 위험, 자산 건전성 문제 등 여신심사 과정을 점검하고, 최근 불거진 명의도용 문제 등에 대한 비대면 인증 보안도 들여다 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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