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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8 핵심 스펙 ①] GIF 파일 제작 가능 ‘S펜’ 탑재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08-24 02:16

사용자가 GIF 파일 제작…‘라이브 메시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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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S펜’

△갤럭시노트8 ‘S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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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갤럭시노트8이 전격 공개된 가운데, 갤노트 시리즈의 아이덴티티 ‘S펜’의 새로운 기능이 눈길을 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신제품에서 선보인 S펜은 편안한 필기감과 편리한 사용성을 넘어 자신의 개성 있는 표현이 가능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연속 사진 촬영으로 움직이는 GIF(Graphics interchange Format)를 제작할 수 있는 ‘움직이는 GIF 사진’ 모드를 2015년 선보인데 이어, 지난해는 S펜으로 움직이는 GIF를 캡쳐하거나 동영상을 보면서 원하는 부분만 캡처해 움직이는 GIF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갤럭시 노트8’은 여기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사용자가 직접 S펜으로 GIF 파일을 제작해 인스턴트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메시지’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S펜의 다양한 펜·붓을 활용해 글자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고, 특수 효과를 더해 완성한 그대로 최대 15초 분량으로 만들어 인스턴트 메시지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데, 움직이는 GIF 파일은 갤러리에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 마다 다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해야 할 일이나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 등 필기가 필요할 때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바로 메모할 수 있는 ‘꺼진 화면 메모’도 한 단계 진화했다.

‘갤럭시 노트8’에서는 메모 내용을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수정할 수도 있으며, 최대 100페이지까지 페이지를 추가하며 메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장보기 목록을 작성해 ‘꺼진 화면 메모’에 띄운 후 장을 보면서 하나씩 표시하며 구입 여부를 구별할 수 있으며, 긴 시간의 강의나 회의 내용을 기록할 때도 ‘꺼진 화면 메모’를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8’은 디스플레이에 S펜을 가까이 대기만 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화 기능도 더욱 똑똑해졌다. ‘번역기’의 경우, 단어에 이어 문장까지 번역이 가능해졌는데, 39개 언어를 인식해 71개 언어로 번역해 준다. 또한 금액 정보, 길이나 무게 정보에 S펜을 가까이 대면 원하는 환율이나 단위 변환 정보도 변환해서 보여준다.

‘갤럭시 노트8’ S펜은 펜팁 지름이 0.7mm, 지원하는 필압이 4096단계로 세분화되어 실제 펜과 같은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노트8’ 자체뿐 아니라 S펜도 IP68 방수·방진 등급을 지원해 빗속 등 물기가 있는 환경에서도 다양한 S펜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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