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유닛'은 이미 데뷔한 가수들이 재기를 꿈꾸며, 다시 한 번 오디션을 통해 가수로 데뷔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닛으로 재탄생할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는 포맷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하정과 이다는 그룹 원앤비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선배 가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겠다는 자세로 촬영에 임할 계획이다.
원앤비는 2017년 2월 선공개곡 스토커로 데뷔, 아직 1년도 안된 햇병아리 걸그룹이지만, 400만뷰가 넘는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정식데뷔조차 하지않았지만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차기 걸그룹 기대주다.
한편, ‘더 유닛’은 오는 10월 방송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했다. 지난 2일부터 지원접수가 시작한 가운데, 하루 반 만에 지원자가 350명을 돌파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달샤벳 출신 수빈을 비롯해 티아라 출신의 아름, 소년공화국, 빅스타, 브레이브걸스 등이 출연을 결정지었다.
문수희 기자 sh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