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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침체된 중·대형 시장서 픽업트럭·소형 SUV로 ‘돌파구’ 찾아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7-08-23 08:59 최종수정 : 2017-08-23 10:14

“코나, 올해 판매 가능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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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현대자동차의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소개되고 있다.T사진=현대자동차.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현대자동차의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소개되고 있다.T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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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차량을 선을 보인다. 현대차는 기존 판매차량을 대체할 수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와 픽업트럭 차량 등에 대해 판매를 본격화 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마이클 오브라이언 현대차 미국법인 부사장은 현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차 경영진이 픽업트럭 개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 중‧대형 차량 중심에서 소형SUV와 픽업트럭 등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현대차는 2015년 디트로이트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됐던 산타크루즈(Santa Cruz)와 ‘코나’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본사의 최종 결정이 아직 남아있지만, 수년 내 현대차의 픽업트럭이 미국에서 양산될 수 있을 것”라면서 “올해 말 ‘코나’란 이름의 소형 SUV를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산타크루즈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될 경우 가능할 것”이라며 “코나는 올해 중에 판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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