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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치 불확실성…원/달러 환율 하락 1138원선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8-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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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불확실성이 원/달러 환율 하방 압력이 되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9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3.5원 내린 11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9원 내린 1138.4원에 개장했다.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유혈시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갈등 시사 발언이 미국 정치적 불확실성을 높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극우적 성향의 스티브 배넌 수석전략가를 경질한 점도 불확실성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21일부터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이 시작돼 원/달러 환율 상방압력이 될 지정학적 리스크 요소도 남아있다.

국제금융센터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리스크 오프 되돌림' 리포트에서 송현우 연구원은 "북미 지정학적 리스크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이며 잭슨홀 미팅(24~26일)을 앞두고 유럽중앙은행(ECB)의 테이퍼링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며 "을지연습(UFG, 21~24일), 북한 선군절(25일) 전후 북한 도발 가능성 경계 요소"라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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