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소액 장기연체 서민 지원 추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8-18 15:31

주빌리은행과 빚탕감·자활 지원 협약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종백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유종일 주빌리은행 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 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신종백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유종일 주빌리은행 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 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소액 장기연체 서민 지원을 추진한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난 17일 오후2시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 11층 중회의실에서 '소액 장기연체 서민 빚탕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장기연체채권 매입 및 소각을 통한 서민․채무 취약계층의 빚탕감 지원, 서민․채무취약계층의 자활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MG새마을금고재단은 빚탕감 사업의 전반적인 기획과 진행, 사업비용을 지원하고, 주빌리은행은 38,046명의 빚을 탕감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연체채권의 매입․소각처리, 채무취약계층 자활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서민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MG새마을금고재단의 빚탕감 소각대상 채권 매입 기준은 10년 이상

미상환된 원금 1000만원 이하의 장기연체채권으로 1만여명 지원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채권소각 대상자 중 자활 프로그램 신청 희망자에게 ‘채무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상담사가 전담으로 사회복지서비스(난방비, 통신비 등 지원 안내), 서민금융지원제도(복지관, 금융복지상담센터 연계), 법률서비스(개인회생, 파산 제도 및 추심대응 안내 등) 상담 등을 진행하며 일부 선정 대상자에게는 법률비용과 추가 빚탕감 지원비를 지원해 채무취약계층의 자활을 도울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