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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신반포 15차'에 글로벌 건축가 3명과 협업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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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8-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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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마크맥, 김백선, 니얼커크우드. 사진=롯데건설.

△(사진 왼쪽부터) 마크맥, 김백선, 니얼커크우드. 사진=롯데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롯데건설이 '신반포 15차' 재건축 수주전에서 3명의 세계적인 건축가와의 협업을 통한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14일 신반포 15차 재건축 아파트에 세계적인 건축가 마크맥을 비롯, 아트디렉터 김백선, 조경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니얼 커크우드 교수등과의 협업으로 최고급 아파트에 걸 맞는 외관과 인테리어, 조경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관설계를 담당한 마크 맥은 1991년 표준화와 대량화가 양산해 낸 획일적이고 개성없는 공동주택에서 벗어나 개인의 감성을 소중히 하는 도시주택인 ‘넥서스하우징’(일본 후쿠오카)을 비롯해, 국내 최고급주거지로 정평이 나있는 판교신도시의 ‘월든힐스’를 설계한 건축가다. 마크 맥은 이번 신반포 15차의 외관을 화려하진 않지만 내재된 럭셔리함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힘과 가치가 더해지는 건축적 문화유산으로 설계하기 힘썼다고 밝혔다.

신반포 15차의 인테리어는 국무총리공관의 내부 인테리어를 비롯 국내 최고가 주거시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 롯데월드타워(세계5위, 국내최고 555미터 123층 규모)내 주거시설인 시그니엘 레지던스 인테리어를 설계한 아트디렉터 김백선이 설계를 담당했다. 김백선은 3명의 협업 작가중 유일한 한국인으로써 외국 작가는 디테일하게 알 수 없는 한국적 여백의 미학을 담으면서, 우리민족만의 색깔이 분명한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근 입주민들에게 내부설계만큼 중요한 주택구입요소로 평가 받는 조경시설은 조경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는 하버드대 교수 ‘니얼 커크우드’가 설계를 담당한다. 최근 국내의 일부단지에서 ‘니얼 커크우드’교수가 설계한 조경시설을 선보이며 수요자들의 큰 호평을 받은 만큼 신반포 15차의 조경시설도 입주민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줄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국내 몇몇 아파트들이 유명건축가나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수요자들의 높은 호평은 물론 입주 후 높은 미래가치까지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신반포 15차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국내 최고가 반열에 올라서는 고급 주택인 만큼 국·내외 최정상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최상의 외관·인테리어·조경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신반포 15차 재건축아파트에 기존의 주택브랜드인 ‘롯데캐슬’의 아성을 뛰어넘는 하이엔드(high end) 브랜드도 적용할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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