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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은마아파트, 8.2 대책 이후 31평형 12억2천만원 급매물 등장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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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8-14 21:02 최종수정 : 2017-08-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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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강남의 대표적인 재건축 매물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약 2주만에 12억2000만원의 급매물이 등장했다.

15일 해당지역 공인중개사무소는 업계에 따르면 12억2000만원의 31평형 급매물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은마아파트 31평 급매물 가격은 12억2000만원까지 가능하다”며 “8.2 대책 이후 2주만에 등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재건축 조합을 설립하지 않아 매매가 자유롭다"며 "정부가 금융규제까지 강화해 전세를 포함한 대출은 생각 보다 한도가 적어 실 소유자가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재건축 조합 설립에 대한 전망도 엇갈린다. 올해 말로 예정된 재건축 조합 설립이 더 미뤄질 수 있다는 예상과 계획대로 설립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또 다른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은마아파트는 재건축 조합 설립 전이기에 분양권 거래는 자유롭”며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재건축 조합 설립은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재건축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계획대로 조합 설립한다고 밝혔다.

위원회 관계자는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재건축 조합 설립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위원회는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까지 조합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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