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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피앤씨, 올해 상반기 영업익 71억원…전년比 35.9%↑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7-08-10 16:16

유상증자를 통한 매출 개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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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피앤씨, 올해 상반기 영업익 71억원…전년比 35.9%↑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철강소재 전문기업 대호피앤씨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35.9%늘어난 71억원을 기록했다.

10일 대호피앤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6%, 35.9% 늘어난 1040억원, 7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523억0원, 영업이익은 33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10.6%, 6.5% 상승해 외형과 질적성장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대비 65.8% 증가한 52억원, 2분기 개별만 23억원 기록해 전년비 35.9%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및 자체 자금으로 약 187억원의 순 차입금을 상환해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한 점이 돋보인다. 대호피앤씨는 2016년 말 245%였던 부채비율을 132%까지 낮추며 재무구조를 큰 폭으로 개선했다.

대호피앤씨 관계자는 “실적개선과 수익성 향상, 재무구조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지며 질적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부채비율을 연내 100% 수준까지 낮추고,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기조를 이뤄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대호피앤씨 정경태 대표이사는 “최근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한 바, 지속성장을 위한 투자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안정적 성과를 유지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내 철강소재 대표 기업으로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호피앤씨는전세계 3대 베어링강 기업인 독일 쉐플러, 스웨덴 SKF, 일본 NSK를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일본 닛산, 미국 포드 등으로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한 지속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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