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쌍용자동차는 3박 4일 일정으로 영국 기자단이 쌍용자동차를 방문해 CEO 간담회, 평택공장 조립 3라인 및 디자인센터 투어, 온·오프로드 시승 등 G4 렉스턴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쌍용자동차
지난 7일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영국 기자단은 이튿날 최종식 쌍용차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G4 렉스턴을 생산하는 평택공장 현장을 둘러봤다. 이후 직접 시승을 해 G4 렉스턴의 정숙하고 힘찬 주행성능을 체험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차는 국내 인기에 힘입어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G4렉스턴을 유럽시장에 최초로 선보인 뒤 영국을 비롯해 지역별 론칭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한규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장은 “올 9월 수출을 시작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판매량을 늘리겠다”며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