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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일본에 자회사 ‘하나카드 페이먼트’ 설립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8-09 09:16

8일 출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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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ACD사 니시우라 회장, 사토 대표이사, 하나금융그룹 한준성 미래혁신총괄 부사장, 하나카드 정수진 대표이사, ACD 관계자, 주일대사관 정병식 재경관, 알리엑스 박병건 대표이사, 하나카드 홍필태 미래사업본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카드

△(왼쪽부터) ACD사 니시우라 회장, 사토 대표이사, 하나금융그룹 한준성 미래혁신총괄 부사장, 하나카드 정수진 대표이사, ACD 관계자, 주일대사관 정병식 재경관, 알리엑스 박병건 대표이사, 하나카드 홍필태 미래사업본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카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하나카드가 일본에 자회사 ‘하나카드 페이먼트’ 사를 설립했다.

하나카드는 지난 8일 오후 일본 동경 ANA 인터콘티넨탈 호텔 Glory Hall 에서 하나카드 일본 자회사인 ‘하나카드 페이먼트’사의 출범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하나카드 페이먼트’ 출범행사는 식전행사로 일본 최대 온라인 여행사업자인 ‘Evolable Asia(에볼라블)’와 위챗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 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본 행사에서는 하나카드 홍필태 미래사업본부장의 경과보고, 내∙외빈축사, 주요사업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하나카드는 ‘하나카드 페이먼트’를 통해 중국 모바일 결제인 ‘위챗페이’ 매입서비스 제공과 함께 위챗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가맹점 홍보 및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본 내 위챗페이 결제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카드 페이먼트는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부문’ 및 ‘비은행부문’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하나카드는 최근 사드 이슈로 한국을 찾는 중국관광객은 현저히 줄어든 반면, 일본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은 매년 증가하여 연 6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나 위챗 결제서비스가 활성화 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일본 결제시장 진출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카드는 지난 2월 중국 텐센트社, ANA항공, ACD社와 일본 내 위챗 결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 국내에서의 위쳇페이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침내 지난 8일 일본 결제시장 진출했다.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은 “일본 내 가맹점의 위챗페이 결제환경을 지원하고 위챗페이의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일본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편의성 및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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