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세븐일레븐, 뷔페처럼 골라먹는 ‘내맘대로 도시락’ 출시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8-08 15:12

취향 따라 즐기는 ‘푸디(Food+DIY)족’ 공략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세븐일레븐의 ‘내맘대로 도시락’.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의 ‘내맘대로 도시락’.세븐일레븐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소비자 기호에 맞춰 밥과 반찬 구성을 고를 수 있는 ‘내맘대로 도시락’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혼술·혼밥족 등 생활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차별화 도시락이라는 설명이다.

내맘대로 도시락은 밥류와 반찬류가 각 5종으로 총 10가지 메뉴가 별도로 구성돼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밥과 반찬의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밥’만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며 ‘반찬’은 술안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우선 밥류는 △백미밥(1000원) △햄야채볶음밥(1300원) △김치볶음밥(1300원) 등을 출시했다. 여기에 ‘흑미밥’과 ‘카레볶음밥’ 2종을 이달 말 추가로 선보인다.

반찬류는 메인 메뉴 1종과 서브 메뉴 2종으로 구성됐다. △매콤제육볶음(제육볶음, 계란말이, 우엉채볶음) △치즈쏘야볶음(칠리 소시지, 야채볶음, 연근샐러드) △함박스테이크(함박스테이크, 우엉튀김조림, 마늘쫑무침) 등이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500원이다. ‘소불고기’와 ‘닭봉튀김’은 이달 말 론칭할 예정이다.

홍준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미래 편의점은 다양한 생활 먹거리를 제공하는 종합 푸드 스테이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반영과 함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내맘대로 도시락’에 대한 상표권 및 디자인권 출원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