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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의원 “최고금리 27.9% 초과계약 87만여건”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8-07 11:24

대출잔액 3조331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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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의원 “최고금리 27.9% 초과계약 87만여건”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최고금리 27.9%를 초과한 계약이 87만여건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병두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상호저축은행ㆍ대부업체 상위 20곳의 27.9% 초과계약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3월 최고금리가 27.9%로 인하되었으나, 이를 초과하는 대출계약이 현재 총 87만건, 대출잔액 3조3315억원에 달했다고 7일 밝혔다.

상호저축은행은 최고금리 27.9%를 초과하는 계약이 27만4101건, 대출잔액은 1조931억원이었으며 이들 계약 평균금리는 30.6%였다.

대부업권 상위 20개사는 최고금리 27.9%를 초과하는 계약이 60만714건으로 대출잔액은 2조2384억원이었다.

민병두 의원은 “서민들의 이자부담을 고려하여 27.9%로 인하하였으며, 금융위원회가 내년부터는 최고금리를 24%까지 낮춘다고 발표하였으나, 금리를 인하해도 이러한 금리가 적용되지 않는다면 무의미하기 때문에 최고금리 인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고금리 초과계약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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