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와 선플재단이 4일 악플(악성댓글)추방과 선플운동 확산을 위한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협회는 온라인 상의 무차별적 언어폭력이 오프라인에서까지 사회적 갈등 발생을 유발하는 악플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선플재단과 함께 고객-보험업 종사자 간 상호 존중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 선플달기, 선플캠페인 등 각종 공익 캠페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은 “선플운동이 사회적 비용을 경감시키고 사회통합의 디딤돌로써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손해보험업계도 ‘아름다운 말 한마디로 시작되는 긍정에너지 확산’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을 주선한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선플운동이 확산되면 막대한 사회갈등비용을 줄이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