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기존의 변액보험이 계약자가 알아서 선택하는 소극적 운용의 개념이었다면 MVP펀드는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하는 등 변액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수립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반영해 분기단위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는데, MVP펀드는 이 가이드라인을 그대로 구현하고 있다. MVP펀드는 주식비율에 따라 MVP30, MVP50, MVP60으로 나뉘는데, 현재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18.2%이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는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며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하고 있는 MVP로 누구라도 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해외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초 PCA생명과의 합병을 앞둔 미래에셋생명은 MVP펀드 등 변액보험 부문의 성장으로 IFRS17 도입을 앞두고 더욱 탄탄해진 재무건전성을 갖출 전망이다.
유선미 기자 coup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