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리은행, 비대면 해외송금 수수료 우대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7-07-26 10:1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우리은행, 비대면 해외송금 수수료 우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비대면 채널 해외송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해외송금 수수료 우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내외국인 포함 개인송금이며, 올해 12월말까지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USD 3,000 상당액 이하로 해외로 송금할 경우 송금수수료 우대와 함께 전신료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송금 금액별로 USD500 상당액 이하로 송금을 보낼 때 발생하던 송금수수료(10,500원)는 2,500원으로 우대되고, USD500~USD3,000 이하시 발생하던 송금수수료(15,500원)는 5,000원으로 우대된다.

특히, 이 기간동안 환율우대 혜택도 주어져, 주요통화(USD/JPY/EUR)는 최대 50%까지, 기타통화는 최대 30%까지 환율우대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송금수수료와 환율을 우대하기로 했다”며, “환율 우대 확대 등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위비뱅크의 ‘위비 퀵 글로벌송금’을 통해 24시간 365일 송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일본, 인니, 홍콩, 싱가포르, 바레인, 베트남 등 13개국으로 송금이 가능하며, 특히, 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 네팔 등 4개국은 수취인 계좌가 없더라도 송금번호, 수취인 성명 등 송금정보만 확인 후 현지의 제휴은행에서 돈을 찾을 수 있는 ‘무계좌방식’의 송금도 가능하다. 수수료는 5천원이며, 별도의 환율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