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하이닉스, 3분기 최대실적 다시 갱신할 것...목표주가↑-하나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7-26 09:1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26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지속적인 수요 강세 속에서 3분기 또 다시 최대실적을 갱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9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6% 증가한 7조7800억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3조600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갱신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는 전반적인 IT제품의 성수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북미 및 중국 업체들의 신규 모델 출시가 집중되어 있고, 서버와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관측된다"며 "D램과 낸드 출하는 전분기대비 각각 10%, 26%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수급 균형이 타이트하기 때문에 D램과 낸드 모두 가격 상승이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의 신제품 출시와 서버 및 데이터센터향 수요 강세는 지속적이나 공급 증가는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수급 밸런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D램 증설은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2018년 연말까지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