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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40조 규모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7-25 11:40

약 480억원 투자…2019년 6월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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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염성시에서 정화영 콜마비앤에이치 푸디팜사업부문 대표(앞줄 좌측)와 죠우샨위 대풍경제개발구 부주임이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제공

중국 염성시에서 정화영 콜마비앤에이치 푸디팜사업부문 대표(앞줄 좌측)와 죠우샨위 대풍경제개발구 부주임이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한국콜마홀딩스 자회사인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중국에 건강기능식품 공장을 건설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중국 강소성 염성시에서 정화영 콜마비앤에이치 푸디팜사업부문 대표, 윤상현 한국콜마 대표, 짜오샤오칭 대풍경제개발구 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풍경제개발구와 투자 협약을 맺었다.

대풍경제개발구는 중국 염성시의 대규모 개발구로, 자동차 및 철강 산업과 농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투자 유치되고 있는 곳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대풍경제개발구에 총 4300만 달러(약 480억원)을 투자해 면적 2만 5000㎡에 달하는 건강기능식품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첫 단계로 정제, 캡슐, 분말 등 중국 보건식품의 주요 제형을 연간 1400억원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후 액상, 구미 등의 생산을 위한 체제를 갖추게 된다. 첫 공장은 올해 착공해 2019년 6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정화영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한중 최초의 건강기능식품 공장이 건립되면 한중 상호 발전에도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규모 40조가 넘는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발판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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