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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Y멜론, 최고경영자에 찰스 샤프 전 비자 CEO 임명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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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7-2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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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샤프 BNY멜론 신임 CEO

찰스 샤프 BNY멜론 신임 CEO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BNY멜론(BNY Mellon)은 찰스 샤프(Charles W. Scharf, 52세)를 그룹의 새로운 CEO 겸 이사로 임명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2018년 1월 1일부터는 이사회 의장직 또한 맡게 된다. 제라드 하셀(Gerald L. Hassell, 65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사회 의장직을 유임하면서, 원활한 인수인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샤프 신임 CEO와 긴밀하게 업무를 협조할 예정이다.

찰스 샤프 신임 CEO는 2012년 10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비자(Visa Inc.)의 CEO겸 이사로 근무하면서, 비자를 기술주도 디지털 회사로 변화시키는데 기여했다. 비자에 합류하기 전에는 JP 모건(J.P. Morgan Chase & Co.)의 사모펀드인 원 에쿼티 파트너스(One Equity Partners)에서 전무 이사직을 역임했다.

그 전에는 JP모건의 6개 사업분야 중 하나인 소매금융 서비스(Retail Financial Services)의 CEO로 활동 하기도 했다. 그 이전에는 뱅크원(Bank One Corp.)의 CFO겸 소매사업부문 CEO로서 활동한 바 있다. 뱅크원에 합류하기 직전까지 시티그룹(Citigroup) 및 그 전신 기업에서 근무하며 GCIB(Global Corporate and Investment Bank) CFO를 역임했다. BNY 멜론 이사회는 제라드의 오랜 헌신적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찰스 샤프 신임 CEO는 “신임 CEO로 선택 받은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BNY 멜론의 고위 경영팀과 이사회 및 전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돼 매우 설레이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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