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시장운영은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에서 금융기관을 상대로 증권 등을 거래하여 시중 유동성이나 금리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통화정책 수단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은행 19개곳,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 비은행 금융사 12곳이다.
부문 별로는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이 20개사,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은 23개사, 증권 대차거래 대상기관은 9개사다.
한국은행은 "'공개시장운영규정'에 의거 그간의 통화안정증권 인수·유통 및 환매조건부증권매매 실적, 정책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