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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청주시 폭우 피해 복구 지원금 1억 전달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7-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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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현대백화점이 사상 최악의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에 긴급 수해복구 지원금 1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사회복지재단 기금을 통해 지원금을 조성했으며 오는 21일 청주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고통 받고 있는 청주 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HCN도 충북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현대HCN충북방송을 통해 긴급 수해복구 지원금 2000만원을 청주시에 전달한다.

현대HCN은 수해복구 지원금 외에 충북방송 전직원이 오는 26일까지 수해지역을 찾아 응급 복구 작업에 나설 예정이며, 서초방송·동작방송 등 현대HCN 7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직원들도 청주시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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