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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청주지역 집중 호우 피해 고객 특별 금융 지원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7-19 21:37

최대 6개월 청구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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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KB국민카드가 청주지역 집줍 호우 피해 고객에게 특별 금융지원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청주지역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을 담은 특별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용카드 결제대금은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되고,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할 수 있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 고객에게는 재대출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유예되고, 2017년 9월 이내에 만기가 되는 일시상환식 장기카드대출의 경우 의무상환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집중 호우 피해 발생일(7월 18일) 이후 사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30% 할인되고, 연체료는 2017년 9월까지 면제된다.

이번 특별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KB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영업점과 KB국민카드 고객센터에서 9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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