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증한 엔진은 여주대 자동차과(학과장 박성천)에서 재학생 및 아우스빌둥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 교육 및 분해조립 실습 기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여주대 자동차과는 한국지엠자동차를 비롯하여 벤츠, BMW, 아우디, 현대, 기아자동차 등 우수 자동차 업체와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하여 자동차 분야 최고의 학과로 자리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츠 벤츠 코리아와 함께 독일식 직업교육 ‘아우스빌둥’ 교육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성천 학과장은 “한국지엠자동차로부터 기증 받은 기자재는 현장 중심의 직무능력 향상과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동차 분야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