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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기준 코픽스 금리 두 달째 상승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7-17 20:06

6월 신규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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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기준 역할을 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올랐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48%로 5월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올해 4월 1.46%에서 5월 1.47%로 오르고 두 달째 올라 차주의 금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의 영향 등으로 인해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1년만기 은행채(AAA) 금리는 지난 5월 1.529%에서 6월에 1.532%로 상승했다.

6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1.58%로 5월과 같았다. 2010년 2월 코픽스 금리가 도입된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일반적으로 잔액기준은 시장금리 변동을 서서히 반영하나 신규취급액 기준은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잔액기준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빠르게 반영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기준 별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뒤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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