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기아자동차가 내년 신차부터 '전방충돌방지보조장치' 기본 사양 탑재를 실시한다. 사진=현대자동차.
FCA는 운전자의 실수로 말미암은 사고예방과 피해를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기술로 꼽힌다. 지난 4월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FCA를 장착한 차량의 추돌사고는 이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에 비해 25.2% 적게 발생한다.
적용 범위는 승용 및 RV 전 차종이다. 단, 택시와 소형 상용(포터, 봉고) 등은 전 차급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추후 소상공인과 택시 사업자 등의 의견을 청취해 해당 차종에서도 FCA를 기본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안전관련 법규 시행을 앞둔 대형 트럭과 버스는 법규에 따라 적용을 준비할 계획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